갈치조림 맛집 남대문시장 전주식당 - [중구/남대문/갈치골목]

오늘 소개할곳은

남대문 갈치골목에 있는 전주식당입니다.

칼칼한것이 생각나면

점심때 종종 가는 곳으로 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져있어 점심시간 시작되자마자 바로 출발해야 합니다.ㅠ ㅋㅋ

전주식당은 갈치골목에 있어

다른 갈치집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저희야 늘 전주식당에만 가기때문에

서비스로 유혹하는 가게들을 제치고 전주식당에 바로 들어가곤 합니다.

시장 골목이라.

전체가 다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막 음식국물이 흐르고 해서 길바닥이 난리죠..

오직 맛 하나만 보고 가는 곳입니다.

좀 늦었더니 1층은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1층과 마찬가지로 2층에도 사장님 방송출연 사진이 마구 걸려있습니다. 무한도전에 출연도 하셨네요.. 리즈시절 소녀시대랑 찍은 사진도 있고...

주문하고 1분안에 갈치조림이 나옵니다.

무를 아래에 깔고 자작하게 끊여나오는 저 갈치 빛깔보세요. 캬..

그리 크지 않은 갈치입니다.

집에서 해먹는 그정도죠..

각자 갈치 한덩이랑 무를 개인접시에 담아 먹으면 됩니다.

사실 전주식당에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이겁니다. ↑↑↑↑↑

제가 좋아하는 갈치튀김!!!! 입니다.

기름에 생선을 튀겼으니 얼마나 맛있습니까!

갈치튀김은 꼬리부분같이 작은 부분을 튀겼기때문에. 가운데 뼈만 빼고 잔가시는 다 씹어먹어도 됩니다. (어른이라면..)

이건 더 달라고 하면 더주세요. (좀 늦게 가져다 주심.. ㅋ)

아~ 사진만 봐도 또 먹고싶다네요. 제 뱃살이.. (귀요미..)

갈치골목의 갈치조림집은 다 갈치튀김을 취급합니다.

그래서 골목에 들어서면 이 갈치튀김 냄새가 진동합니다. 기름냄새죠..

갈치조림도 한덩이 접시에 올려봤습니다.

가시를 바르면서

같이온 동료들은 아버지가 혹은 어머니가 가시 발라주시던 얘기를 서로 하게 됩니다. (올때마다..)

그런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정말 어렸을때는 갈치와 고등어를 늘 먹었는데

지금은 비싸져서 특별히 먹게 되어 많이 아쉽네요..

서비스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2인에 1개씩 나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내려가는 모습니다.

오래된 집이라 사실 2층 올라갔나 내려오는것이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매우 가파르죠..

그나저나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포스팅 보시는 분들께 죄송하네요..

블로그 때문에 핸드폰을 바꿀생각이니 좀 기다려 주세요. ^^ (노트4는 좀 카메라가 좋다고 하니까요..)

가격표입니다.

ㅋㅋㅋㅋ 우리직원이 목이 똭 찍혔네요

가격표 이렇다 + 가게 분위기 좀 아시라고.. 그냥 사진 막 올립니다. ㅎㅎㅎ

시골 갈치조림 생각나시면

남대문 갈치골목에 전주식당 꼭 가보세요~

이상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