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과 순두부가 맛있는 소공동뚝배기집 - [소공동/서소문/시립미술관]

2015. 7. 15. 23:00



오늘 소개할곳은 시청역 "소공동 뚝배기집" 입니다.

주로 순두부, 제육볶음을 먹으러 자주 오는곳으로 역시나 주변가게에 비해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소공동뚝배기집


여러 간판과 같이 있어 어지럽지만. 찾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도로변과 주자창 입구에 있는 건물이라 탁트여서 찾기 쉽습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볼까요. 




소공동 뚝배기집은 메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순두부와 제육 혹은 냄비비빔밥을 섞어 주문하는데

오늘은 전부시켜서

순두부+냄비비빔밥+제육을 시켜봤습니다. 


일단 제육볶음 나왔습니다.

다른 소공동뚝배기집은 양파가 많은데 시청점은 대파와 양배추를 넣었습니다. (체인점이 아닌가요?...)


대파가 큼지막하게 썰어져있고 접시바닥에는 양배추가 깔아져 있어서 

양배추를 섞어 먹으면 됩니다. 아삭아삭하고 달달한 맛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다만, 고기질은 좀 뻣뻣합니다.

삼겹살을 제육양념에 비벼먹는 느낌입니다.





냄비비빔밥이 나왔군요. 




밥을 올리고 고추장을 뿌리고 한장 찍어봤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저기 순두부도 보이네요.. 석화가 들어있는 평범한 순두부인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냄비비빔밥을 비빌때,  순두부를 같이 비벼먹으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순두부만 따로 떠서 같이 먹는걸 좋아합니다.


소공동뚝배기집은 밑반찬도 맛있습니다. 깻잎이 특히 맛있습니다.

깻잎만가지고 밥 한그릇 뚝딱 해먹을만큼 맛있어요. ^^



순두부: 5000원 

제육볶음: 5000원 (2인부터 주문가능)

냄비비빔밥: 5000원 입니다. 정말 싸죠?


주변에 분식집 말고 이렇게 싼곳은 아직 못봤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합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