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역 중림동 미름 콩탕 배너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봉사활동 끝나고.. 배고파서 근처에 있는 미름이라는 곳에서 콩탕을 먹었습니다.





미름 가게 앞 모습

<미름 가게 앞모습 / 출처: 네이버 지도>



미름은 충정로 역에서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관 가는 길에 있습니다.

크고 화려한 중림 사회복지관과 어울리지 않게 주변에는 낡고 작은 가게가 많았는데

오늘 찾은 미름도 그런 가게입니다. 벽은 개조를 하여 깔끔해 보였는데. 기와지붕을 보니 많이 낡고 비가 새는지 비닐을 덮어 놓았습니다.









미름 가게 안 모습

내부는 깔끔합니다.

저희가 가게 닫을 시간쯤에 가서인지 손님이 없었습니다.




미름 메뉴판

음..

메뉴판을 딱 받고, 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오해했구나.. 가게 분위기만 보고 저렴한 가게인 줄 알았는데 미름이 너, 강남스타일이었구나...


아무튼

김치찌개 먹으려다.. 콩탕(김치송송)이 눈에 확 들어와서 그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에게 콩탕이 무엇이냐 물으니 콩을 갈아 김치를 넣은 맛이라고 하시면서 다른 메뉴들은 좀 늦는다고 콩탕 맛있다고 추천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같이 간 분과 함께 콩탕 2개를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콩탕 먹기

식사가 오래 걸렸습니다. 핸드폰 게임 10판 정도 하고 나니 기다리던 콩탕이 나왔습니다.


자~ 맛은 어떨지 궁금하죠?

결론만 말씀드리면 아주 맛이 없어요. 하하하하


콩 끊인 국물은 담백하고 고소한데 약간 싱거웠고

김치가 들어가서 김치 맛이 나는데 김치맛 좀 강했습니다. 그래서 싱거운 김치찌개? 걸쭉해서 콩비지 같기도 하고...

콩 끓인 맛과 김치맛 나는 그런 싱거운 찌개입니다.


MSG에 길들여진 제 입맛에는 전혀 맛이 없었어요

그리고 밥을 남은 밥 주는 느낌이라서 기분도 안 좋았어요.







미름


서울시 중구 중림로5길 23

02-733-2358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다른 블로그 통해 알았지만 미름은 과거에는 미르라는 가게명이었고 홍합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가게 자랑이나 식사 설명 좀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미름 콩탕은 비추합니다.

다른 것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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