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이의 일상 2018. 9. 29. 01:12
추석 기념으로우리 서윤이에게 장난감을 사줬는데. 갖고 싶은 것을 한 개만 골라보라니마트 안을 3번 돌아 '콩순이 말하는 펭이와 청진기 병원놀이' 를 골랐습니다. 유튜브에서 봤다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마트에서 춤도 추고, 잘 안 해주는 사진 포즈도 취해 줬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병원놀이 장난감으로 저랑 한참 놀고 나서는그림을 그리더니 장난감 박스에 붙이네요. 아빠,서윤이,엄마 순으로 3명의 그림도 그려 붙여줬는데. 이렇게 그린것은 처음입니다.왼쪽이 아빠인 저라는데.. 그림실력이 쑥쑥 큰 것 같고 뭔가 기특하고 울컥하네요. 그림 잘 그렸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는데. 서윤이가 많이 큰 것 같아 좋으면서도 슬퍼지네요. 그만 커.. 서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