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의 일상 2017. 7. 22. 22:07
저는IT밥을 오래 먹으면서도 아직 노트북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지만 카페 가서 덕후짓 말고는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안 샀죠.그런데 최근에 앱 개발을 위해 맥북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헐, 첫 노트북이 맥북이라니..맥북은 팀 내에 보유하고 있어 종종 만져보기는 했지만,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늘 윈도우로 일했기 때문에 macOS는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성비 꽝인 맥북은 구매 대상이 아니었죠.하지만 일이라는 명분으로 맥북을 사기로 한 이후 일사천리로 구매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2017년 맥북프로를 오늘 결제했으니 1~2일이면 배송될 것입니다. 그리고 허브, 가방 등 각종 주변기기도 구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쁜 것으로 치면 따라올 노트북이 없는 맥북...결혼 이후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