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2017. 12. 24. 22:26
남대문 시장 입구제주 생고기 전문점 '다흰정'의 점심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흰정은 남대문시장 지하도 입구 바로 앞 2층에 있습니다. 다흰정의 메뉴 가격표입니다.점심 가격으로는 평균 정도입니다.돼지고기는 역시 제주도 산이네요 다흰정의 내부 모습입니다.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지만 정사각형 가게가 아니라서 위치에 따라 어떤 테이블은 의자가 서로 닺아 불편합니다.그리고 가게가 전체적으로 환기가 잘 안되는 편입니다. 점심때도 고기를 먹는 손님이 있어 공기가 탁합니다. 기본 반찬은 좋은 편입니다. 김치나 뭐 이런 건 기본적으로 주고 감자조림이나 이런 반찬은 그때그때 달라지는데특이하게 반찬으로 수육인지 머릿고기인지 모르겠지만 고기를 주네요. 7천원짜리 밥 먹는데 이러면 반찬 단가가 안 맞을 것 같아요. 또..
리뷰/맛집 2017. 12. 22. 00:13
영양 듬뿍 황태가 맛있는 집 오늘은 황태 전문점인 '황태家'를 찾았습니다. '황태가'는 라마다호텔 (순화동 포스코 더샵) 지하 식당가에 위치에 있습니다.따라서 대한상공회의소, ING, 에스원 퍼시픽타워 등 남대문 주변에서 찾아오시기 좋습니다. 황태가는 포스코 더샵 지하 식당들 중에서 가장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직원들도 매너 있는 서비스까지 사장님의 성품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황태가 가격표입니다. 황태국 7,000원황태비빔밥 8,000원황태구이백반 10,000원황태찜(중) 35,000원 등 입니다. 가격은 주변에 황태 전문점이 없는 상태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순화동 평균적인 점심 가격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황태가' 반찬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제가..
리뷰/맛집 2017. 12. 14. 00:16
맛있는 점심 추천 메뉴오늘은 순화동 삼성생명 SK순화빌딩에 있는 모스까사 철판볶음밥을 소개드릴께요 대한상공회의소 뒤 SK순화빌딩에는 탐앤탐스 커피매장과 모스까사(MosCasa)가 위치해 있습니다.(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바로 오른쪽 공터에는 사람들이 비둘기처럼 모여 담배를 피우는 장소가 있습니다) 탐앤탐스 매장을 지나면 모스까사 가게 입구가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점심에는 사람이 늘 많습니다.주변에 철판볶음밥 집이 없기도 하고 음식 맛도 좋아 인기가 좋습니다. (그러니 빨리 가세요~) 모스까사의 음식값은 전체적으로 서소문 주변 음식점들보다 비쌉니다.메뉴판을 보니 음식값은 대략 7900원~10000원가량 하는군요 기본 반찬은 작은 국물과 깍두기, 초절임 뿐입니다.저는 '갈비살 철판볶음밥'을 주문했습니..
리뷰/맛집 2017. 12. 10. 01:54
2호선 시청역 인근 저렴한 점심 먹기 오늘은 교동 전선생 서소문점 입니다. 교동 전선생 서소문점은 오향족발 앞에 있으며, 좁고 작은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밥 먹기 前이라 손이 떨리나? ㅋㅋ 시청역 교동 전선생 서소문점의 최대 장점은 주변 점심 메뉴로는 찾아보기 힘든 가격입니다. 김치뚝배기,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계란찜 정식이 각 6천 원입니다. 거기에 5종의 전을 제공하며 밥 추가도 공짜입니다. ※2018년 현재 7000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곳으로 점심에는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테이블이 비어있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점심때는 최대한 빨리 가야 합니다. ㅋㅋ 기본 반찬은 늘.. 이 정도 입니다. 나름 괜찮습니다. 저는 양파절임 좋아합니다. 전선생..
리뷰/맛집 2017. 7. 27. 23:59
요즘 점심,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예성 식당을 소개합니다. 예성은 시청역 9번출구 퍼시픽타워(구 올리브타워) 지하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점심에는 늘 손님으로 붐시는 맛집입니다. 추천하는 점심메뉴로는 갈비탕, 우거지탕, 차돌된장찌개 입니다.가격대는 상공회의소 주변에 중간급입니다.예를들어 주변에서 가장 비싼 곳의 갈비탕은 12,000원인데 예성은 10,000원 입니다. 물론 퀄리티도 중간이겠죠? 내부는 무척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고급 식당급입니다.다만, 환기가 안되서 고기 굽는 냄새가 심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인상이 찌푸려지는데 이건 좀 고쳤으면 좋겠네요 예성에서 식사하면 무조건 처음주는것이 호박죽입니다.입맛을 돋구는 역할로 먹을만 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반찬에서 조미료맛이 안느껴지고 무척..
희야의 일상 2017. 6. 6. 01:34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걷혀 화창한 오늘회사 실장님이 점심을 사주셨다. 실장님은 한국은행 고위공무원으로 계시다 퇴임하시고 우리 회사에 고문으로 계시는 분이다.이 분은 종종 점심을 사주시며 한국은행에서 하시던 일과 본인 재테크 얘기를 해주시는데..퇴임 후 내 고향에서 정착하신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유대감을 느끼고 있다. 실장님은 점심을 먹은 후, 꼭 주변 산책을 하시는데오늘은 덕수궁이 무료입장 할 수 있는 날이라며 덕수궁으로 산책하러 가자고 하셨다.덕수궁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나는 덕수궁 돌담길만 다녀봤는데.. 덕분에 처음 덕수궁에 들어갔다.실장님은 관광가이드마냥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는데.. 중화전 앞에 서서 한참 동안 좋은 바람을 쐬었다. 노는 시간은 왜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