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의 일상 2016. 9. 5. 23:00
6월에 회사 회식으로 ...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비브리오 패혈증과 콜레라로 수산물 섭취 자체가 꺼려지는 시기인데.. 회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3개월만에 바뀐 이 시기가 고난의 행군을 하는 느낌입니다. 그 당시 회식장소로 결정된 노량진수산시장은 현대화 사업으로 장사하시는 분들과 수협이 다툼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 바뀐 노량진수산시장이 얼마나 안좋은가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꽤 괜찮았습니다. 가는길은 기존처럼 낙후되어있으나 새로운 건물은 마치 거대한 쇼핑센터처럼 변했더군요 예전에 몇번간 노량진수산시장은 아이고... 근처만 가도 찌린내가 진동하고 낡은 건물은 어둡고 좁고 냄새나고.. 진짜 너무 지저분했었습니다. 그런데 새 건물은 깔끔하고 내부 가게들 사이와 이용자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