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이의 일상 2015. 10. 26. 01:02
저는 평일에는 퇴근이 늦어서 일찍자는 우리 서윤한테 아빠 얼굴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더 잘 놀아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우리 서윤이랑 놀아주는게 체력적으로 힘드네요 ^^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덕분에 사진은 정말 많아서.. 평일에는 우리서윤이 사진보면서 무슨 놀이를 할까.. 어디 맛있는걸 먹으러 갈까. 고민하는데요. 오랫만에 6개월때 사진보니. 오늘 힘들어했던게 미안해지네요. (부모는 뭐든 미안해지나 봅니다) 6개월때쯤 입니다. 아. .정말 귀엽네요.. 걷는것도 잘하는 우리서윤이에요. 이때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했어야 했는데.. 서윤이 엄마를 많이 도와주지 못해 지금보면 젤 미안한 시기에요. 맨바닥에 고개들고 웃던게 지금도 생각납니다... 이건 9개월쯤이에요 우리 서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