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카페·디저트 2019. 8. 26. 00:09
드디어 매머드 커피에서 제 입에 맞는 메뉴를 찾았습니다. 바로 밀크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동안 점심 먹는 먹자골목과 우리 사무실 중간에 있는 매머드 커피는 위치 덕분에 종종 찾고 있는데 저는 각종 MSG에 길들여진 아저씨라 밍밍한 맛과 엄청난 양의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 반가운 커피숍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매머드커피에서 뭐 사준다고 하면 엄청 고민해서 이것저것 골라보는데. 매번 물 마시는 기분으로 얻어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야 비로소 매머드 커피에서 저의 원픽을 찾았네요 스트로베리 밀크 아이스크림 가격도 저렴한데 달콤한 딸기 시럽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후후 이제는 매머드커피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어야겠습니다. MMTH 퍼시픽타워점 (구 올리브타워) 매머드커피 퍼시픽타워..
리뷰/맛집 2018. 10. 5. 00:00
직장인이 가장 많이 먹는 식사 메뉴가 백반, 김치찌개, 된장찌개라고 하는데.이 중에 제가 김치찌개를 먹으러 가는 맛집인 가야삼계탕 김치찌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야삼계탕은 퍼시픽타워 지하에 위치에 있는 식당입니다. 퍼시픽타워는 과거 명지빌딩 → 올리브타워 → 퍼시픽타워로 이름을 바꿨왔는데퍼시픽타워는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신 올리브타워라고 하면 많이들 아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 식당이 다 그렇듯이가야삼계탕도 점심,저녁 피크시간 외에는 손님이 없어서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합니다.내부인테리어는 큰 변화 없이 손님을 맞이하는데, 오랜 역사의 가야삼계탕이지만 식탁이 끈적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가야삼계탕의 식사는 삼계탕, 추어탕, 미역국을 팔고 저녁시간에는 닭볶음탕..
리뷰/카페·디저트 2017. 8. 30. 01:38
오늘 점심 후식은 맘모스커피 혹은 매머드커피의 시즌 메뉴 '오미자 크랜베리 에이드' 섭취했습니다. 요 녀석 받아들었을 때 첫 느낌은 그랬습니다. 뭐 이렇게 커..처음 보는 대용량으로 손에서 묵직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음료수를 많이 마시지만 이렇게 큰 통은 처음 봅니다. 무게감이 상당해 두 손으로 공손히 들어 사무실 자리에서 마셨는데. 크랜베리가 딱딱하고 반쯤 마시면 얼음 때문에 맛이 맹맹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썩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미자향과 함께 달달하면서 약간의 탄산으로 청량함이 좋은 배합입니다.상큼한 오미자 크랜베리 에이드 추천합니다
리뷰/맛집 2017. 7. 27. 23:59
요즘 점심,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예성 식당을 소개합니다. 예성은 시청역 9번출구 퍼시픽타워(구 올리브타워) 지하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점심에는 늘 손님으로 붐시는 맛집입니다. 추천하는 점심메뉴로는 갈비탕, 우거지탕, 차돌된장찌개 입니다.가격대는 상공회의소 주변에 중간급입니다.예를들어 주변에서 가장 비싼 곳의 갈비탕은 12,000원인데 예성은 10,000원 입니다. 물론 퀄리티도 중간이겠죠? 내부는 무척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고급 식당급입니다.다만, 환기가 안되서 고기 굽는 냄새가 심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인상이 찌푸려지는데 이건 좀 고쳤으면 좋겠네요 예성에서 식사하면 무조건 처음주는것이 호박죽입니다.입맛을 돋구는 역할로 먹을만 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반찬에서 조미료맛이 안느껴지고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