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의 일상 2020. 5. 29. 00:21
회사 교육 중에 꼰대 성향을 검사해보라는 과제를 받았다. 꼰대..이 말은 나와 상관없는 말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내 나이가 꼰대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왔나 보다. 아무튼 어디 근본 없는 검사로 생각해 재미로(시키니까) 한 테스트였는데 나온 결과가 소름 돋게 맞춘 부분이 있어 놀랬다. 스스로 꼰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팀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아무튼 재미로 한 테스트였지만 다시 한번 꼰대가 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는 시간이 되었다 내 결과는 아래와 같다. 르르르 꼰대성향검사 결과 ○ 검사 결과· 레벨2 망원동 나르시스트※ 레벨은 1~5까지 유형은 8종이 있다. ○ 망원동 나르시스트 PRC 특징·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과 감성을 가지고 있음.· 깊이 있는 사유를 즐기며 때때로 자유로운 상상에 빠지..
희야의 일상 2020. 2. 26. 22:15
드디어 블로그 누적 방문자가 1,000,000명을 넘었다 '희야의 소소한 일상' 블로그가 2020년 2월 25일에 누적 방문자 1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2005년경 시작했고 2014년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왔으니 약 6년 만에 이뤄낸 결과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내 글을 누구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워 비공개로 운영했고, 비공개 글 대부분이 잡글과 퍼온 글이 다수인 메모 같은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 공개글도 쓰게 되면서 글 쓰는 방법도 늘고 다양한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해서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서는 방문자 100만 명 넘겨 보는 것이 목표였는데.. 올해 드디어 결과 달성하게 되었네요. 이제 목표를 높여 200만 명에 ..
희야의 일상 2019. 10. 4. 00:30
여러분~저희 가족 화성으로 우주여행 갑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에서 2020년 7월에 발사하는 화성탐사선 `마스 2020'(Mars 2020)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자들에게 무료 탑승권을 발급해주었는데요 저도 신청해 탑승권을 구했습니다 2020년 7월에 출발하면 2021년 2월에 도착한고 합니다.비행시간이 좀 길어서 한숨 푹 잘 수 있겠어요생각지도 않게 티켓을 구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지만 내년 출발한다니까 여행 준비할 시간은 넉넉하네요그리고 기내식이 어떨지 기대된다능... 후후후 출발지는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 Florida Earth로 되어있으며 목적지는 Jezero Crater, Mars라고 합니다. 로켓은 ATLAS V-541이고, 여행 거..
희야의 일상 2019. 9. 3. 00:18
또 질렀다. 결혼 후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도 많아지고, 비상금도 바닥을 드러내니 이런 지름에 망설여지는 시간도 길어지고 나 스스로 죄책감도 커진다. 오늘도 결제 마지막 순간에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깊은 번뇌에 빠져 지름을 포기할 뻔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막은 것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에피퍼니(epiphany)를 이런 것에서 경험하게 된 것이다... 나는 이 깨달음으로 지름을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이 너무 아름다워 이렇게 글로 남기니 이 땅의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름이 망설여질 때 도움이 되는 생각 1. 잠시 명상에 빠져본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한 방법이다.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돈 쓸 때 고민을 하기 마련인데 그런 순간 잠시 눈을..
희야의 일상 2019. 4. 30. 23:06
해외 여행 다녀오는 직장/회사 동료들에게 간단한 간식 선물을 받는데 오늘은 아주 마음에 드는 여행 선물(간식)을 받았습니다. 바로 하와이 초코릿과 일본 국민과자 우마이봉(うまい棒) 입니다. (두사람이 동시에 여행 선물을 줬어요) 하와이 초코릿은 흔하니 넘어가고... ㅋㅋ 일본 국민과자 우마이봉은 제가 처음 접해서 신기하네요 이번에 해외여행 다녀온 친구가 도라에몽을 좋아하고 이 과자가 일본에서 인기도 좋고 (소곤소곤)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 사 왔다고 합니다. 후후 처음 접하는 우마이봉은 다양한 맛이 있는데 제가 확보한 맛은 "돈까스맛", "명태맛", "치킨카레맛" 입니다. 뭐...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저는 치킨카레맛과 명태맛이 젤 맛있던것 같네요 대리님, 간식 잘먹었어요~
희야의 일상 2019. 1. 1. 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근에 포스팅이 확 줄었습니다.연말연시라 회사가 많이 바쁜 것이 주된 이유이지만 저 나름대로 다른 곳에 신경을 쓰는 것도 있어서 블로그질이 멈추다시피 되었네요. 가끔 로그인해 보면 티스토리 관리자에는 쓰다만 글이 넘쳐나서 숙제처럼 느껴지는데.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인사라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2019년에는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저의 새로운 역할에 기대가 높으신데 완수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빠른 감이 있긴 하지만 저도 은퇴준비를 해야 할 것 같고 그와 관련해서 배워야 할 것도 많은데그래서 이래저래 2019년이 기대가 됩니다. 참, 그거 아세요?이제 1년만 있으면 '2020년 원더키디'라는걸? ㅋㅋ 어릴 때 이 만화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