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짜장 중화요리 동보성을 소개합니다. [중구/남대문/대한상공회의소]

2015. 12. 21. 01:36

오늘은

연세봉래빌딩 지하1층에 있는

수타짜장면 중화요리집 동보성을 소개드릴께요

점심,저녁을 늘 회사에서 동료들과 먹는 저로써는

메뉴를 결정해서 먹는것이 하루 고민중에 하나입니다.

직장인이 좋아하는 (사실은 남자직원) 메뉴로는 최고는 역시 한식 그리고 그 다음이 중식일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오랜 직장생활을 해왔고 그 세월에 중국집은 아무리 못해도 1주일에 한번은 가는데..

많이 가기 때문에 다양한 중국집을 경험해봤지만 수타면을 하는 중국집은 흔치않았던것 같습니다.

들은 풍문으로는 수타면 만드는 것이 힘들고 .. 수고에 비하면 가격경쟁이 어려워서

수타면을 하는 중국집이 없어졌다고 하는데요.

마침 상공회의소 근처에

수타면을 하는 중국집이 있어 다른 중국집보다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이왕 가는데 같은 값이면 . 이런곳을 가야겠지요. ㅎ

다만.. 수타면이 좀 딱딱해서 동보성을 좋아하는 그룹과 싫어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그룹원들과 오늘도 동보성을 찾았습니다.



어슬렁거리며 동보성을 찾고 있는 동료들..

동보성을 좋아하는 그룹에 속해있는 딜러분들입니다. (난 탱커ㅋㅋ)




동보성은

연세봉래빌딩 지하식당가(던전)에 위치해 있는데 특별히 안내지도가 없지만

큰 맵이 아니므로 길을 따라 돌다보면 찾으실수가 있습니다.

가게 입구는.. 많이 신경쓰지 않아 보입니다.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이런 동보성이 보기와 다르게

CESCO 멤버스 서비스를 받고 있어 위생에 신경쓰고 있는듯합니다.. (인테리어도 신경 쓰시지....)




입구에서 바라본 가게 안 모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래된 가게임을 알수 있습니다.

서빙하는 직원이 무섭게 보이던데 주문은 친절.상냥하게 받아줍니다.




카운터는 입구에 조촐하게 있습니다.

주인장께서 오직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따로 메뉴판을 안줍니다.

그냥 한쪽벽에 있는 가격표를 보고 골라야 합니다.

수타짜장은 5000원

수타짬뽕 6000원 입니다.

저는 늘 수타짜장을 시킵니다.

그게 젤 맛있네요..




주문한 수타짜장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그닥.. 그냥 평범한 짜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양파가 많아 좋아합니다.




수타짜장면을 비벼놓으면 수타면의 위용이 드러납니다.

제각각인 면 두께와 탄력이 느껴집니다.




한 젓가락 들어왔습니다.

면은 딱딱한 편으로 .. 누군가가 고무줄같다고 하더군요.. ㅎ

동보성의 수타짜장면 맛은 양파가 많아서인지. 상당히 달고. 좀 짭니다.




다른 동료가 먹은 삼선짬뽕입니다.

비주얼이 좋네요.. 8000원입니다.

먹어본 동료는 맛있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통통한 오징어가 맛있어 보이네요.




다른날 다른 동료가 먹은 짬뽕밥입니다.

맛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6000원 입니다.

저도 국물만 한수저 해봤는데.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다른 동료가 먹은 수타짬뽕입니다.

한수저 먹어봤는데 맛이 시원하더군요. 짬뽕에 홍합이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짬뽕을 즐겨하지 못합니다.)




굴짬뽕입니다.

한 입 먹어봤어야 하는데.. 못 먹어봤네요...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야채가 맛있어 보입니다. 제 주변에서 굴짬뽕을 먹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시 구경할지 모르겠습니다.

동보성의 굴짬뽕은 7000원 입니다.




가볍게 탕수육 小짜리를 시켰습니다.

양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탕수육과 연태 고량주 한잔 곁들이면 부장님들이 좋아하십니다.

술을 못하는 저도 연태 고량주 향은 좋아합니다. ㅋㅋ




제가 먹어본 쟁반짜장입니다.

2인용으로 양은 많습니다. 쟁반짜장은 일반 짜장보다 짜서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일반 수타짜장보다 수타면이 부드러워져 먹기가 좋았습니다..




동보성 명함입니다.

동보성

서울 중구 봉래동 1기 48-3

02-773-8691~2






동보성은 6명정도 가야 만두서비스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근처 직장분들께서 찾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끝으로

동보성 수타면은 면이 딱딱해서 싫어하는 분들이 있고

TV에서 봤던 수타면을 치는 모습이나.. 수타면 만드는 소리(탕!탕!)를 못들어서

동보성이 진짜 수타면이냐..는 제가 알 수 없다는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